고스트 오브 요테이 초보자 필독 가이드, 이것만 알면 고인물
드디어 '고스트 오브 요테이(Ghost of Yōtei)'의 모험을 시작하셨다면, 여러분 앞에는 정말 광활한 세계가 펼쳐져 있을 텐데요.
소니의 이 사무라이 서사시는 수많은 할 거리로 가득 찬 드넓은 필드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퀘스트에 또 퀘스트, 수많은 부가 활동과 숨겨진 장신구까지, 처음에는 조금 벅찰 수 있거든요.
그래서 초반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모아 '고스트 오브 요테이' 초보자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지도 크기에 압도당하지 마세요
처음 '고스트 오브 요테이'의 지도를 열면 그 방대함에 깜짝 놀라실 수도 있는데요.
정말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대륙이 눈앞에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거든요.
실제로는 그 공간의 대부분을 탐험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지도 내에서 서로 연결된 몇 개의 생태계를 오가며 플레이하게 되거든요.
회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플랫포밍 챌린지나 사이드 미션을 수행할 때만 가끔 방문하게 되는 곳입니다.
온천과 대나무 베기를 최우선으로
에조(Ezo) 대륙에는 여러 활동이 있지만, 그중 두 가지는 초반에 꼭 챙겨야 하거든요.
바로 체력을 영구적으로 늘려주는 '온천'과, 특수 공격에 필요한 의지 포인트를 늘려주는 '대나무 베기'입니다.
환경을 읽는 법을 배우세요
전작인 '고스트 오브 쓰시마(Ghost of Tsushima)'처럼, 이번 작품 역시 다른 게임들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길을 안내하는데요.
UI나 퀘스트 마커에 의존하는 대신, 주변 환경이 우리가 가야 할 곳을 알려줍니다.
만약 근처에서 '황금 새'가 날기 시작한다면, 그 새를 따라가 활동 지점을 찾을 수 있거든요.
표시된 다음 퀘스트로 가는 방법은 바람이 부는 방향을 따라가면 됩니다.
모든 NPC와 대화하세요
혹시 선택적인 NPC 대화를 건너뛰는 타입이라면, 그 습관은 빨리 버리시는 게 좋은데요.
'고스트 오브 요테이'에서는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사이드 미션, 활동 위치 등 다양한 정보를 발견할 수 있거든요.
특히 초반에는 정보 수집이 중요하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 퀘스트로 이어지는 단서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지도 제작자는 최고의 친구입니다
각 주요 마을에는 친해져야 할 핵심 상인들이 몇 명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떠돌이 '지도 제작자'는 정말 꼭 알아둬야 할 인물입니다.
이 NPC는 대나무 베기와 같은 오픈 월드 활동의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팔거든요.
지도를 구매하면 종이 조각의 세부 사항을 지도와 비교하여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야 합니다.
무기 퀘스트는 최대한 빨리 완료하세요
이번 작은 주인공 아츠(Atsu)가 진(Jin)처럼 검술 자세를 바꾸는 대신, 여러 무기를 교체하며 사용하는데요.
각 무기는 특정 유형의 적에게 강한 상성 관계를 가집니다.
그래서 모든 무기를 초반에 확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새로운 지역에 들어갈 때마다 해당 지역의 메인 스토리 퀘스트와 함께 무기 퀘스트가 주어지는데, 이 퀘스트들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퀘스트 카드로 보상을 미리 확인하세요
'요테이'는 메뉴에 퀘스트를 나열하는 대신, 지도 화면에 카드 시스템으로 표시하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퀘스트를 스크롤하며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어떤 퀘스트부터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각 카드의 하단을 주목해야 하거든요.
새로운 투척 무기나 호부처럼 어떤 유형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미리 알려줍니다.
맞대결 또는 잠행 스킬 트리를 먼저 채우세요
아츠는 하나의 거대한 스킬 트리 대신, 여러 무기와 플레이 스타일에 특화된 여러 개의 스킬 트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결국에는 모든 것을 얻게 되겠지만,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맞대결'이나 '잠행 암살' 능력 중 하나에 먼저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캠핑은 체력 회복 그 이상입니다
필드에서 D-패드 왼쪽 버튼을 길게 누르면 캠프를 설치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체력과 의지를 회복하고 시간대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그냥 지나치시면 안 되거든요.
캠핑 중에는 추가 호부, 의상, 무기 스킨 등을 판매하는 떠돌이 상인들이 방문하기 때문입니다.
샤미센 연주로 유용한 효과를 얻으세요
이건 정말 잊어버리기 쉬운 기능인데요.
듀얼센스(DualSense) 터치패드를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면 아츠가 샤미센을 꺼내 배운 노래를 연주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귀엽지만 쓸모없는 기능처럼 보이거든요.
하지만 나중에는 찾기 힘든 수집품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노래를 얻게 되어 매우 유용해집니다.
포토 모드를 마음껏 활용하세요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는 불편함이 있는데요.
오히려 이것이 이 게임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상황을 좀 더 명확하게 파악하고 싶을 때가 있거든요.
이때 포토 모드를 사용하면 정말 놀라운 수준까지 시야를 넓힐 수 있습니다.
지형의 전체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적의 위치, 숨을 수 있는 장소 등 핵심 정보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게다가 그냥 너무 멋집니다.
진심으로, 이 장면을 한번 보세요. 정말 감탄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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