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 4 초보자 꿀팁 11가지 이것만 알면 당신도 베테랑 볼트 헌터



보더랜드 4 초보자 꿀팁 11가지 이것만 알면 당신도 베테랑 볼트 헌터

혼돈과 광기의 행성, 카이로스에 막 도착하신 신입 볼트 헌터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아마 지금쯤 정신없이 터져 나가는 폭발과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막막함에 정신이 없으실 텐데요.

괜찮습니다.

모든 베테랑 볼트 헌터들도 바로 그 시절을 겪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이제 막 여정을 시작한 여러분이 카이로스에서 살아남고, 더 나아가 이 미친 행성을 지배할 수 있도록 도와줄 11가지 필수 꿀팁을 준비했습니다.

초반에 어떤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지부터, 죽음을 조금 덜 짜증 나게 만드는 방법까지, 이 가이드 하나면 충분할 겁니다.

1. 길을 잃었다면? 에코-4에게 물어보세요

카이로스는 정말 거대한 행성이라, 탐험하다 보면 길을 잃기 십상인데요.

이때 당황하지 말고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 '에코-4'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됩니다.

에코-4는 여러분이 가야 할 길은 물론, 오를 수 있는 벽이나 그래플 포인트까지 친절하게 하이라이트로 표시해 주거든요.

미아처럼 헤매는 시간을 줄이고, 곧바로 화끈한 액션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2. 본격적인 탐험은 첫 탈것을 얻은 후부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보더랜드 4의 맵은 정말, 정말로 거대합니다.

이걸 걸어서 탐험하겠다는 건 정말 말리고 싶은 선택이죠.

다행히 이번 작품에서는 '캐치-어-라이드' 시스템이 사라지고, 언제 어디서든 내 탈것을 바로 소환할 수 있게 됐는데요.

첫 탈것은 메인 스토리를 조금만 진행하면 금방 얻을 수 있으니, 그때까지는 캠페인에 집중하는 걸 추천합니다.

3. 멀미가 심하다면? 설정부터 바꾸세요

혹시 게임 멀미가 심한 분이라면,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설정 메뉴부터 들어가 봐야 하는데요.

특히 '카메라 머리 흔들림'과 '화면 흔들림 강도' 옵션을 낮추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번 작은 움직임이 훨씬 역동적으로 바뀌었고, 화면을 가득 채우는 폭발은 시리즈의 전통이거든요.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미리미리 설정해두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4. 액션 스킬은 아낌없이 실험하세요



보더랜드 4의 각 캐릭터는 3개의 스킬 트리를 가지고 있고, 각 트리마다 또 3개의 최종 스킬, 즉 '캡스톤' 능력이 존재하는데요.

이전 시리즈에서는 스킬 초기화 비용이 꽤 부담스러웠지만, 이번 작은 돈 벌기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액션 스킬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약간의 비용만으로 언제든 다른 스킬을 시험해볼 수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다양한 조합을 실험해보세요.

5. 차가 터져도 괜찮으니, 거침없이 운전하세요

보더랜드 4에서 탈것은 그리 튼튼한 물건이 아니거든요.

적의 공격을 몇 번 받으면 금방 폭발해버리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차가 터져도 곧바로 다시 소환할 수 있으니까요.

이 점을 이용해서 빠르게 도망치거나, 약한 적들을 상대할 때 탈것의 무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약과 스킬을 아껴서 더 강한 적을 상대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전략입니다.

6. 무기 스탯, 설명까지 꼼꼼하게 읽어보세요



무기를 고를 때 단순히 공격력 숫자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는데요.

무기의 모든 스탯, 특히 설명란을 꼼꼼하게 읽어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샷건은 몇 초 뒤에 폭발하는 점착탄을 발사하거나, 두 발을 동시에 발사해 더 큰 피해를 주는 '대체 발사 모드'를 가지고 있거든요.

심지어 어떤 총은 재장전할 때 총 자체를 던져버리는데, 이게 튕기면서 폭발하기도 합니다.

이런 특성을 미리 알지 못하면 전투 중에 깜짝 놀랄 수 있겠죠?

7. 호버 팩의 회피 기능을 적극 활용하세요

기어박스가 이 기능을 굳이 친절하게 가르쳐주지는 않는데요.

사실 게임 초반에 얻게 되는 '호버 팩'에는 아주 유용한 회피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에너지를 소모해서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빠르게 회피할 수 있는 기능이죠.

에너지는 두 번 연속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하며, 잠시 기다리면 다시 채워집니다.

미사일 세례를 퍼붓거나, 무작정 돌진해오는 적들을 상대할 때 이 짧은 순간의 회피가 생사를 가를 수 있습니다.

8. 죽음은 무섭지 않아요, 미리 준비만 한다면

사실 보더랜드 시리즈에서 '죽음'은 그리 심각한 페널티가 아닙니다.

죽어도 약간의 돈만 잃을 뿐, 바로 근처에서 부활하거든요.

하지만 이 돈마저 아깝다면, 미리 은행에 돈을 맡겨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이 게임에서 돈은 넘쳐나니, 죽음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더 과감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 탄약 용량, 무작정 업그레이드하지 마세요



SDU 덱 업그레이드 메뉴에 들어가면 다양한 항목을 강화할 수 있는데요.

이때 기관단총(SMG), 돌격소총, 권총 탄약 용량은 꽤 오랫동안 업그레이드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 총기들은 기본 소지량도 많고, 적들이 탄약을 가장 흔하게 떨어뜨리거든요.

하지만 샷건이나 저격소총을 주로 사용한다면, 탄약 용량 업그레이드가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샷건은 한 번에 두 발씩 쏘는 모델도 많고, 저격소총 역시 항상 한 방에 적을 처리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죠.

물론, 더 많은 무기를 줍거나 팔기 위해 '백팩' 용량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언제나 필수입니다.

10. 보스전, 여러 번 싸울 각오를 하세요

보더랜드 4의 보스들은 단순히 한 번 잡고 끝나는 존재가 아니거든요.

이들은 전설 등급의 희귀한 장비를 얻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파밍 대상입니다.

만약 특정 보스가 사용하는 무기나 장비가 마음에 들었다면, 그 보스를 여러 번 반복해서 잡다 보면 언젠가는 그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보더랜드 시리즈의 핵심적인 파밍 시스템입니다.

11. 챌린지 보상은 아껴뒀다가 필요할 때 받으세요

전투 중에 갑자기 화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아마도 더 높은 레벨의 무기가 필요하다는 신호일 텐데요.

이때 가장 쉽고 저렴하게 현재 레벨에 맞는 좋은 총을 얻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완수한 '챌린지'의 보상을 받는 거죠.

중요한 점은, 이 보상을 바로 받지 말고 아껴두는 겁니다.

챌린지 보상은 받는 시점의 캐릭터 레벨에 맞춰서 아이템이 생성되기 때문에, 정말 좋은 무기가 필요해지는 순간까지 묵혀두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급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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