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 월드 2 보안 작전 vs 중앙 통제 어떤 루트를 골라야 할까
'아우터 월드 2(The Outer Worlds 2)'의 '죽일 만한 명분'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보안 작전과 중앙 통제, 두 가지 루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오는데요.
이건 게임 초반에 마주하게 되는 첫 번째 어려운 결정 중 하나입니다.
이 두 가지 길은 단순히 이야기 전개를 위한 분기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떤 플레이 스타일을 즐길지 미리 경험해보라는 의도도 담겨 있거든요.
'옵시디언(Obsidian)' 게임에서 선택은 언제나 중요한 법이라, 이게 보기보다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럼 지금부터 보안 작전과 중앙 통제 중 어떤 길을 골라야 할지, 그리고 각 루트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드릴 텐데요.
아래에서 각 루트의 특징과 진행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아우터 월드 2 보안 작전과 중앙 통제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헬렌 파스칼(Helen Pascal)'이 보안 작전과 중앙 통제 중 어느 쪽으로 갈지 물어볼 때, 사실 정답은 따로 없거든요.
두 길 모두 결국에는 똑같은 장소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진짜 차이점은 각 루트에서 경험하게 될 게임 방식과 방문하는 방들에 있는데요.
어떤 경로를 선택하든 게임의 향후 전개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보안 작전' 루트에서는 적의 뒤로 몰래 다가가 들키지 않고 처치하는 방법과 같은 다양한 잠입 기술을 배우게 되거든요.
반면에 '중앙 통제' 루트는 적과 정면으로 맞서 싸우는 방식입니다.
보안 작전 루트
이 루트에서는 아우터 월드 2의 잠입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은신 공격은 어떻게 하는지 배우게 되는데요.
우선 첫 번째 방에서 '보안 작전 유지보수 접근 지도'와 '보안 작전 유지보수 열쇠'를 챙겨야 합니다.
그 열쇠를 사용해 터널을 열고 다음 구역으로 뛰어내리면 되거든요.
첫 번째 방에서는 몸을 웅크린 채로 '프로텍터레이트 와스프(Protectorate Wasp)'에게 들키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구간을 통과하면 게임이 알려주는 위치에서 칼을 얻어 '프로텍터레이트 신참(Protectorate Neophyte)'을 은신 공격으로 처리해야 하는데요.
첫 은신 공격에 성공하고 나면 정문으로도 들어갈 수 있는 방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저희는 잠입 루트를 선택했으니, 오른쪽 플랫폼을 타고 올라가야 하거든요.
가장 가까운 병사 뒤로 뛰어내려 제압한 뒤, 방에 있는 나머지 적들도 모두 처리하면 됩니다.
마지막 방에 들어가기 전에는 '교란 장치' 사용법을 배우게 되는데요.
이걸 던져서 적의 시선을 끈 다음 은신 공격을 할 시간을 버는 아이템입니다.
플랫폼 위로 올라가 순찰 중인 병사를 먼저 처치하고, 그다음 단말기 앞의 두 번째 병사를 처리하면 되거든요.
이제 정문을 통해 건물을 빠져나가 퀘스트를 계속 진행하기만 하면 됩니다.
중앙 통제 루트
이 루트는 훨씬 더 직관적인데요.
'전술적 시간 확장' 장치를 사용하는 법과 눈에 보이는 모든 적을 처치하는 데 중점을 둔 방식입니다.
첫 구역에 들어서자마자 병사 두 명과 자동기계 일꾼 한 대가 있거든요.
이들을 모두 처리하고 중앙 건물로 들어가면 됩니다.
건물 안 두 번째 방에는 높은 메인프레임과 금속 캐비닛 몇 개가 있는데요.
이 캐비닛을 뒤져보면 '변압기 설명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설명서는 방 안에 있는 변압기를 파괴하는 데 필요하거든요.
이 시점부터는 각 방에 나타나는 병사들을 상대하기만 하면 됩니다.
수집할 아이템이나 읽을 만한 단말기도 있긴 한데요.
퀘스트를 완료하는 데 필수는 아닙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