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 4 터미너스 레인지 금고 완벽 공략 가이드 (열쇠 조각부터 보스전까지)
보더랜드 4의 숨겨진 던전 중 하나인 '터미너스 레인지 금고'는 특별한 캐릭터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보스전까지 품고 있는 곳이거든요.
이 금고가 있는 다른 차원으로 가려면 먼저 세 개의 금고 열쇠 조각을 손에 넣어야 합니다.
이 잃어버린 조각들은 터미너스 레인지 지역 어디에나 있을 수 있어 모두 찾는 데 시간이 꽤 걸릴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 가이드 하나면 충분합니다.
지금부터 터미너스 레인지 금고 열쇠 조각을 찾는 방법부터 금고 문의 위치, 그리고 최종 보스인 '오리고(Origo)'를 물리치는 방법까지 전부 알려드리겠습니다.
터미너스 레인지 금고 열쇠 조각 위치
터미너스 레인지 금고를 여는 데 필요한 세 개의 열쇠 조각은 각각 다른 세 지역, 바로 윈스피어(Windspear), 로우 레이스(Low Leys), 그리고 커스피드 클라임(Cuspid Climb)에 흩어져 있는데요.
공략 과정을 좀 더 수월하게 만들고 싶다면, 이 지역들 근처에 있는 은신처와 사일로를 먼저 활성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서 세 조각의 위치를 지도와 함께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첫 번째 조각 위치
터미너스 레인지 금고를 여는 첫 번째 열쇠 조각은 윈스피어(Winspear) 지역 남쪽에 있는 베스탈 주둔지(Vestal Garrison) 내부에서 찾을 수 있거든요.
가장 빠른 길은 나이트캡 은신처(Nightcap Safehouse)로 빠른 이동을 한 뒤 남서쪽으로 향하는 것입니다.
기지 바깥쪽에서 남서쪽으로 이동해 큰 문을 통해 건물로 들어가야 하는데요.
다음으로 왼쪽으로 돌아 다른 문을 하나 더 지나면, 커다란 빨간색 패널이 있는 통제실처럼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열쇠 조각은 방에 들어섰을 때 보이는 큰 화면 바로 아래에 놓여 있습니다.
두 번째 조각 위치
두 번째 조각이 있는 제단은 로우 레이스(Low Leys)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요.
가장 가까운 은신처는 스노위 웰스(Snowy Wells) 은신처입니다.
거기서부터 동쪽으로 쭉 가다 보면 나무로 가득한 길 위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금속 아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치 아래의 길을 따라 북동쪽으로 가면 아래쪽 가지에 분홍색 잎이 달린 큰 나무를 찾을 수 있거든요.
그 옆에 있는 길을 올라가 갈고리 총을 사용하면 조각이 있는 위층으로 도달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조각 위치
세 번째 열쇠 조각은 커스피드 클라임(Cuspid Climb) 지역의 한 동굴 안에 숨겨져 있는데요.
동굴 입구가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발판에 있기 때문에, 그 남쪽에 위치한 유물 사일로(Reliquary Silo)의 풍선을 이용해야만 접근이 가능합니다.
발판까지 활공해서 도착했다면, 북동쪽으로 이동해 그곳을 지키고 있는 로건(Logan)을 처치해야 하거든요.
동굴 안으로 들어가 계단을 올라가면 몇 구의 시체와 그 옆에 놓인 조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터미너스 레인지 금고 문 위치
열쇠 조각 세 개를 모두 모았다면 이제 터미너스 레인지 금고의 문을 찾아 오리고(Origo)의 금고에 들어갈 차례인데요.
문을 향해 갈 때 가장 좋은 시작점은 헤리티지 오푸스 은신처(Heritage Opus Safehouse)로 빠른 이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제 차량을 타고 북서쪽으로 이동하세요.
로우 레이스(Low Leys) 지역에 들어서면 왼쪽, 즉 서쪽을 바라보세요.
동굴 입구와 그 앞에 있는 오거 성소(Auger Shrine)가 보일 텐데요.
금고 문은 이 동굴 안쪽에 있지만, SDU 토큰을 얻기 위해 성소를 먼저 활성화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태초의 수호자 오리고 공략법
페이드필드 금고(Fadefields Vault)나 카카디아 번 금고(Carcadia Burn Vault)와 마찬가지로, 최종 결전 장소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여러 적들과의 연속적인 전투에서 살아남아야 하거든요.
터미너스 레인지 금고에서는 바로 오리고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리고는 용과 비슷한 모습을 한 생명체인데요.
일반적인 체력 대신 두 개의 에너지 보호막을 가지고 있어, 전기 속성 피해를 주는 총기를 최대한 많이 챙겨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보스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전투 중에 자신의 속성을 얼음과 불 사이에서 계속 바꾼다는 점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불 속성 총기와 얼음 속성 총기도 하나씩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겉모습은 굉장히 위협적이지만, 오리고는 상대하기 간단한 적에 속하는데요.
오리고가 나를 처치하기 전에 먼저 처치하면 그만입니다.
다행히도 생명에 위협이 될 만한 공격은 몇 가지뿐입니다.
가장 흔한 공격은 얼음 또는 불 브레스인데요.
보스가 이 공격을 사용하려 할 때는 날개를 옆구리에 붙이고 몸을 살짝 뒤로 뺐다가 앞으로 날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이건 정면 공격이기 때문에, 옆으로 피하기만 하면 간단히 피할 수 있습니다.
보스가 땅에 붙어 있는 상태에서 불이나 얼음 브레스를 사용하는 변형 패턴도 존재합니다.
세 번째 변형 패턴으로는 오리고가 경기장으로 직접 돌진해 착지 지점 주변의 넓은 지역에 피해를 주는 공격이 있는데요.
이 공격에 대처할 방법은 그저 달리는 것뿐입니다.
그러니 정말 죽어라 뛰어야 합니다!
오리고는 전투 중에 얼음 가시를 만들어 플레이어를 향해 발사하기도 하거든요.
보스가 이 공격을 충전할 때 그 아래로 파고들면 큰 노력 없이 대부분의 가시를 피할 수 있습니다.
이 공격에는 불 속성 버전도 있는데요.
이때 오리고는 경기장 중앙으로 이동해 공중으로 불덩이를 쏘아 올리기 시작합니다.
이 불덩이들은 경기장에 떨어진 후 몇 초 뒤에 폭발하므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좋은 전략은 첫 번째 불덩이들이 폭발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들이 있던 자리로 이동해 나머지 폭발을 피하는 것입니다.
오리고가 전투 후반에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불 속성 공격은 바닥에 불기둥을 생성하는 것인데요.
기둥이 솟아나기 전에 바닥에 붉은 원이 먼저 나타나기 때문에, 충분히 반응할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보스가 던지는 얼음 투사체나 불덩이를 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공중에 머무는 것'입니다.
전투 내내 오리고는 경기장을 불이나 얼음으로 뒤덮을 거거든요.
경기장의 특정 부분에 너무 오래 머물면 지속적인 속성 피해를 입게 됩니다.
계속 안전하게 전투를 이어가려면 갈고리 총을 사용해 바닥의 특정 부분을 열어야 하는데요.
그러면 그곳에서 강한 공기 흐름이 뿜어져 나와 몸을 공중으로 띄워줍니다.
이 구멍들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기회가 될 때마다 계속해서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공중 기류와 활공 팩을 잘 활용하면 오리고의 대부분 공격을 피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공중 기류 덕분에 오리고의 위쪽에 자리 잡았을 때는 보스의 등 위에 있는 가시를 노려야 하는데요.
이곳이 바로 보스의 '약점'이니, 공중 기류를 활용해 가장 아픈 곳을 집중 공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리고를 처치하면 현금, 이리듐(Eridium), 그리고 여러 총기들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오리고가 드랍할 수 있는 전설 총기 중 하나는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and Clyde)' 돌격 소총이거든요.
궁극의 볼트 헌터 모드(Ultimate Vault Hunter Mode) 2단계에서 41레벨로 보스를 처치하면 2,538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금고를 처음 완료하면 대시와 활공 비용을 50% 줄여주는 활공 팩 업그레이드도 보상으로 주어집니다.
보더랜드 4에 대해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카이로스(Kairos)가 처음인 분들을 위해, 시작하기 전에 읽어보면 좋을 초보자 가이드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직업 가이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기를 가지고 더 재미있게 놀고 싶다면, SDU 토큰을 더 많이 얻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꼭 읽어보세요.
카이로스의 광대한 맵을 횡단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도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차량과 빠른 이동 지점을 우선적으로 잠금 해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미 보더랜드 4의 엔드게임을 즐기고 계신다면,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챌린지의 주간 초기화 시간을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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